[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를 소화하며 3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보합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5bp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금통위 도중에는 잠시 순매도세였으나 이내 매수세로 전환했다.
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 대해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국내 대선, 신정부의 재정정책 기조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5bp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금통위 도중에는 잠시 순매도세였으나 이내 매수세로 전환했다.
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 대해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국내 대선, 신정부의 재정정책 기조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장내 국고채 현물 금리는 3bp 내외 상승 중이다.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4bp 오른 2.41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오른 2.359%, 5년물 금리는 1.4bp 오른 2.466%,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오른 2.629%를 기록했다.
20년물 금리는 1.6bp 오른 2.569%, 3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2.473%를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943계약, 10년 국채선물은 1880계약 순매수 중이다. 장외에선 1032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한 보험사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 수급이 그간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정말 인하인가 싶기도 했지만 결국 그렇진 않았다”면서 “5월에 이제 성장전망을 변경하면서 최종금리 수준을 바꿀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가 나온 듯해서 한동안은 대선 국면을 좀 봐야겠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선에서 어떻게 재정을 활용할 건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봐야할 것”이라면서 “당장은 대선 초기라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서 “금년 성장률이 어느 정도로 조정될지는 향후 무역협상의 진행으로 국가별 최종 관세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추경은 언제 어떤 규모로 편성될지,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경제심리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면서도 “구체적인 전망치는 리스크 요인의 경기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5월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분에는 유럽 기준금리 결정, 9시30분에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4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