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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해남 땅끝마을서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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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두 작가. 인송문학촌 제공

박병두 작가. 인송문학촌 제공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있는 작가 레지던시 인송문학촌 토문재에서 다음달 24일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열리는 이 심포지엄 1부에서는 도종환 시인의 기조강연과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발표 ‘한강 작가 수상 의미와 문학적 성취’,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의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을 가능하게 할 번역의 지향성’ 발표, 그리고 소설가 김다은 추계예대 교수와 시인 이은규 한양대 겸임교수의 발표 등이 이어진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2부에서는 해남 지역 학생들과 음악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그 자신 작가이기도 한 박병두 토문재 촌장은 “세계문학의 지평을 한국문학이 이끌어가고 한류의 붐을 문학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인문학 도시 해남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인송문학촌은 2020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전통 한옥 건물로 지어진 집필 공간으로, 지금까지 작가 260여명에게 집필 공간을 제공해 왔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또는 인송문학촌(insonpbd@hanmail.net)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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