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코스타밸리 관광휴양 지구 조성을 위해 ㈜코스타밸리모나용평과 관광 복합 단지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규모 민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평리조트 사무실을 방문해 관광복합단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이정협(왼쪽부터) ㈜중원 회장, 이 시장, 임학운 ㈜코스타밸리모나용평 대표이사가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민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평리조트에서 임학운 ㈜코스타밸리모나용평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코스타밸리 관광휴양 지구(코스타밸리) 조성'을 위한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타밸리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 165만㎡ 터에 조성되는 고급 관광 복합 단지다. ㈜모나용평과 ㈜중원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이 사업을 주관한다.
사업은 ▲프리미엄 관광 호텔(200실) ▲콘도미니엄(170실) ▲대중제 골프장(18홀) ▲국내 최대 규모의 펫파크 ▲기업 연수원 ▲스마트레이싱과 딥다이브 체험 시설 등 경북권 최고 수준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
사업은 2026~28년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코스타밸리 관광휴양 지구 조성을 위해 ㈜코스타밸리모나용평과 관광 복합 단지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규모 민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포항에 조성 예정인 코스타밸리 관광휴양 지구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
시는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로 지역 고용 창출, 관광 소득 증대, 산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포항을 산업 중심 도시에서 복합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임학운 대표이사는 "모나용평이 보유한 관광리조트 운영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스타밸리를 영남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리조트로 육성하겠다"며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 준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영일대·송도·호미곶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이 시급하다"며 "코스타밸리는 포항이 동해안 관광 메가 허브로 도약하는 데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코스타밸리 사업을 포함한 장기·구룡포·호미곶 일대를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연계돼 해양 자원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호미반도 명품 관광특구 조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임상 전문 특화병원'과 '웰니스 휴양 단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호공원·영일대 특급호텔'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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