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수사전담팀 꾸린 경찰, 본격 수사 착수

한겨레
원문보기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붕괴 원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61명 규모의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담팀은 앞으로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에 대한 진술조사, 사고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사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사고 책임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고립·실종됐다. 하청업체 소속 20대 굴착기 기사는 사고 이후 13시간만에 구조됐으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노동자는 엿새만인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사고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광명 양지사거리에서 호현삼거리까지 1㎞ 구간은 수색작업과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 통제된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