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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충격 예상보다 클 것"...미국 내부 어수선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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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연준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한 데다 경기 둔화도 우려된다는 겁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지금까지 발표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습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지는 건 결국 미국 국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기가 둔화하면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국민이 일부 부담을 안게 될 것입니다.]

다만 아직은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어 당장 금리를 인하하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로 꼽히는 개빈 뉴섬 켈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관세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트럼프를 법정에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게빈 뉴섬 / 캘리포니아 주지사 : 캘리포니아주보다 큰 피해를 입는 주는 어느 곳도 없습니다.]


뉴욕 증시는 중국에 대한 새로운 반도체 수출 규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 수출에 타격을 입게 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와 또 거리를 둔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가 엔비디아를 관세 전쟁의 최대 협상 카드로 쓰면서 반도체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 강연오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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