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UCL ISSUE] "레드카드 줘야지!" 레알 마드리드 DF, 상대 급소 밟고도 'NO 카드'…팬들은 분노 폭발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아스널 수비수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를 밟았지만 옐로카드도 받지 않았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합산 스코어 5-1로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에 집중했다. 오히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10분 아스널 코너킥 상황에서 라울 아센시오가 메리노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잡아끌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런데 키커로 나선 부카요 사카의 슈팅을 티보 쿠르투아가 막았다.

후반전 들어 아스널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사카가 메리노의 패스를 받아 센스 있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반격했다. 후반 2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전방 압박에 성공한 뒤 동점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세에 나섰지만, 아스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티보 쿠르투아를 뚫고 결승골을 넣었다. 아스널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중 나온 아찔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후반 15분 뤼디거가 스켈리를 수비한 뒤 넘어진 그의 급소 부위를 발로 밟은 것. 과격한 장면이었지만, 주심은 뤼디거의 행위에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해 경고조차 주지 않았다.


영국 '미러'는 이를 두고 "아스널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라며 "뤼디거가 스켈리의 사타구니를 밟았다. 스켈리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아스널 팬들은 고의가 있다고 확신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어떻게 뤼디거가 계속 뛸 수 있나? 그는 고의적이었고 레드카드가 돼야 한다", "뤼디거가 스켈리를 밟았는데 심판이 그냥 한다", "뤼디거의 밟는 행위는 어떤 경기에서도 레드카드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