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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씨 오늘 1심 선고…檢, 징역 1년 구형

매일경제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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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나온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다혜 씨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검찰은 다혜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다혜 씨가 음주 운전으로 대인·대물 교통사고를 낸 점, 불법 숙박업을 통해 약 5년간 합계 1억3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초과한 0.149%로 조사됐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오피스텔과 양평동의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도 있다.

다혜 씨는 지난달 공판기일에 출석해 “제가 저지른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결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선처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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