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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산 원유 수입하는 중국 제재, 국제유가 2% 급등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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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한 후 글로벌 공급에 대한 우려가 급증, 국제유가가 2% 내외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09% 급등한 배럴당 6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99% 급등한 배럴당 65.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은 테헤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로 낮추기 위해 중국의 정유소에도 제재를 가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이번 달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은 이란이 원유 수출로 핵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고,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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