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파격 변신… '세븐 베일즈' 예고편 최초공개

(MHN 김은비 인턴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세븐 베일즈'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공개했다.

16일 CGV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븐 베일즈'의 메인 포스터를 최초공개했다.

'세븐 베일즈'는 '레미제라블' '맘마 미아!' 등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아 그동안 한 번도 맡지 않았던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 베일즈'는 오페라 감독 제닌이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닌은 스승인 찰스의 유언에 따라 그의 대표작인 오페라 '살로메'를 재연하게 되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억눌린 과거와 직면하게 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여러 겹의 붉은 막 너머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격정적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 무대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카피가 포스터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긴장감을 더한다.

감독 아톰 에고이안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함께 했던 '클로이'에 이어 두 번째 시너지를 예고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제닌의 대사와 함께 점차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서 오페라 공연 준비와 스승의 유언이 얽히며, 관객들에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고편에서 제닌과 스승 찰스의 관계가 단순한 스승과 제자 이상의 것이었음을 암시하며, 제닌이 만들려는 사적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세븐 베일즈'는 오는 5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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