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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내 묘지 찾아” 구준엽, 故 서희원에 변함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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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준엽 SNS

사진= 구준엽 SNS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남편 구준엽의 가슴 먹먹한 근황이 전해졌다.

16일 대만 언론 ET투데이에 따르면 가수 백빙빙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희원 모친과의 최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백빙빙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구준엽이 매일 금보산에 있는 희원의 묘소를 찾아가고 있다”며 “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알렸다.

올해 2월 서희원은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에 걸렸고, 이후 폐렴으로 악화하며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식은 사망 42일 뒤인 지난달, 대만 진바오산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수목장을 고려했지만, 구준엽은 “언제든 아내를 찾아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족과 상의 끝에 매장지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중국 재벌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이었던 클론의 구준엽과 다시 인연을 맺었고, 2022년 3월 재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다”며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구준엽의 한국 방문 여부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로썬 한국행 일정이 정해진 것이 없다”며 “잠깐 다녀올 가능성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구준엽이 평소에도 한국 체류가 많지 않았고, 지금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걱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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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lr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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