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JTBC 언론사 이미지

'미 동아태 소위' 베라 의원, 트럼프 '패키지딜'에 "관세·주한미군은 별개"

JTBC
원문보기
대표적인 지한파인 아미 베라 미국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가 "한국이 주한미군과 관세 문제는 분리해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라 하원의원은 오늘(16일) 한국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서 방위비 분담금까지 패키지 딜로 묶으려는 것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묻는 JTBC 질문에 "안보와 경제는 별개 사안"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해 7월 JTBC 취재진과 인터뷰 중인 아미 베라 미국 연방 하원의원. 〈사진 출처=JTBC〉

지난해 7월 JTBC 취재진과 인터뷰 중인 아미 베라 미국 연방 하원의원. 〈사진 출처=JTBC〉




또 '한국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고 있다는 트럼프가 지난해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원점으로 돌리고 분담금을 올릴 수 있지 않겠느냐'는 후속 질문에 베라 의원은 "미국도 주한미군 주둔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기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캠프 험프리스에 돈을 많이 쓰고 있다"며 최근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 속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축(pivot)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편 '북한이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는 트럼프 발언이 대북 정책에 전환을 시사하는가'에 대한 JTBC 질문에는 "(대북 정책의) 최종 목표는 핵 없는 한반도(nuclear free peninsula)와 비핵화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3. 3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4. 4레오 7000득점
    레오 7000득점
  5. 5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