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출산한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딸 '따봉이'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최근 출산한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손담비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 넌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 모두 축하해 줘서 고맙다. 오빠(남편) 너무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와 이규혁은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엄마 아빠를 고루 닮은 딸은 눈을 뜨고 손담비와 이규혁을 바라봤다. 벌써부터 오뚝한 콧날도 눈에 띈다. 아이와 눈 맞추는 부부에게선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코미디언 김지민은 "축하한다. 언니 닮았다", 모델 이현이는 "너무 예쁘다"고 했고, 가수 윤종신과 배우 이종혁 김기방 등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도 "예쁜 부분만 골라 닮았다" "콧대가 예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2년 결혼한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 지난해 9월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딸을 출산했으며 손담비와 딸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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