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최대훈, '유퀴즈' 퇴근길도 학씨 자전거 묘기 "전망스러워"

[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배우 최대훈이 ‘유퀴즈’에 출연한 가운데 학씨 시그니처 퇴근길이 포착됐다.

16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에는 "학씨 아저씨 유퀴즈 출격. 잔망스러운 최대훈 자기님의 실시간 퇴근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자전거를 타고 퇴근 중인 최대훈의 모습이 담겼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최대훈이 연기한 인물 부상길이 남다른 수평 자새로 자전거 묘기를 부린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 관계자는 OSEN에 “최대훈 배우가 출연하는 게 맞다. 촬영 예정이고, 오는 23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 역을 맡았다. 극중 이름은 부상길이지만, 욱하는 성질 때문에 말끝마다 ‘학 씨’를 붙이는 탓에 ‘학씨 아저씨’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특히 최대훈은 청년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그대로 소화해냈고, 나이가 들수록 눈치를 보는 모스에 짠함까지 더하며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이러한 최대훈이 ‘유퀴즈’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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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