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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10개·부산 포함 영사관 17개 폐쇄 검토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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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국무부 내부 문서 입수 보도

미국 워싱턴 D.C. 포기 바텀 지역에 위치한 미국 국무부 본부 건물의 외관. 2025.4.15. /AFP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D.C. 포기 바텀 지역에 위치한 미국 국무부 본부 건물의 외관. 2025.4.15. /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 10개의 대사관과 부산을 포함한 17개의 영사관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CNN이 15일(현지시간) 입수한 미 국무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문서에는 소말리아와 이라크 주재 미국 외교 공관의 규모 축소와 기타 외교 거점의 '재조정' 방안도 포함돼 있다. 소말리아와 이라크는 미국의 대테러 전략상 핵심 국가로 분류된다.

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총 27개의 대사관과 영사관 폐쇄를 검토 중인데 해당 외교 공관은 유럽과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다. 대사관은 몰타, 룩셈부르크, 레소토, 콩고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이 대상이며, 영사관은 한국 부산, 프랑스 내 5개, 독일 내 2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 2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개가 포함됐다.

문서에서는 폐쇄되는 대사관의 업무를 인근 국가의 공관에서 대체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문서와 관련된 숫자들은 유출된 출처 불명의 자료에 기반한 조기 보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서울의 대사관과 부산에서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부산 영사관이 폐쇄될 경우 영사 업무는 서울 대사관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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