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은 국제수학연맹이 4년마다 여는 세계 최대 수학 학술대회다. '수학계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수학자 약 5000명이 참석하며,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시상도 진행된다.
오 교수는 리군의 이산부분군 등 정수론 응용 분야의 석학으로 2018년 호암상을 받았으며, 2020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수학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ICM에서 한국인이 기조강연을 하는 것은 2014년 황준묵 당시 고등과학원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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