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애인고용 촉진대회…"다양성을 가능성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오늘(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35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된 장애인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 등에게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습니다.

정부는 "기업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다하고, 장애인은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대기업부터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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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