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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뉴진스 멤버들, 데뷔 1000일 자축 "매일이 또 다른 모험"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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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2025.3.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2025.3.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데뷔 1000일을 자축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16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바라기꽃 사진과 함께 "버니즈(팬덤명), 우리가 만난 지 1000일이 됐어요"라며 "버니즈와 함께한 1000일은 행복이었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매일 함께하는 것은 또 다른 모험이야, 사랑해 X 1000"(Every day together is another adventure, Love you x 1000)라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데뷔와 함께 '어텐션' '하이프 보이'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디토' '슈퍼 샤이' '하우 스위트' 등 발매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어도어 측에 제시한 시정 요구사항 8가지가 같은 달 29일까지 시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그해 12월 새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월 새 그룹명 'NJZ'를 발표했다.

하지만 어도어는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으로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삼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 분들께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그 뒤 멤버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콤플렉스콘 홍콩 2025'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뒤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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