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이 작품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에 대한 관심도 날로 고조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김원석 감독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 특유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이 작품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에 대한 관심도 날로 고조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김원석 감독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 특유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배우 아이유와 문소리가 각각 젊은 애순과 중년의 애순, 박보검과 박해준이 청년 관식과 중년의 관식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데 임상춘 작가는 내놓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노출은 하지 않아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임상춘이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닌 필명이며 매체와의 인터뷰나 공식 석상에 등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업계에 따르면, 임 작가는 30대 여성으로 원래는 회사원이었지만 20대 후반 무렵 대본집을 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팬엔터테인먼트와 10년째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의 집필 일정도 꽉 차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나도 뵙기 전에 너무 궁금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사소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캐치하고 계신다. 직접 만났을 때 느낌으로 보자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느낌이고 사랑스러운 분이다. 나와 비슷한 나이인가 싶기도 했지만 나이를 여쭙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화 '야당'으로 돌아온 배우 강하늘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임상춘 작가에 대해 "너무나도 신기한 분이다. 감정을 건드리는 작품을 쓰시는 데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남녀노소 세대 불문 모두가 좋아하는 대사를 만들고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저 역시 궁금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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