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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가축재해보험 판매 시작…판매사 7개사로 늘어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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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지난달부터 가축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개시하는 한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가축재해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가축재해보험의 판매 및 홍보 △보험계약자·피보험자 정보의 관리·유지 △가축재해보험 관련 개선사항 발굴 및 이행 △가축재해보험 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사 피해를 보상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도 보험료를 보조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닭, 말, 꿀벌 등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피해로 인한 손해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빈도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망으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NH 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으며 메리츠화재까지 뛰어들어 판매사는 7개사로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가축재해보험 출시로 농가의 실질적 재정 부담을 낮추고,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체계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공공성과 민간 보험의 전문성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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