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나 혼자 산다'서 공개한 식단 관리법…혈당 다이어트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조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조이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선 '혈당 조절 중심 식단'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화제를 일으킨 그의 식단 루틴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이는 "요즘 혈당 조절에 신경 쓰고 있다"며 식사 순서와 식재료 선택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조절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생야채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며, 백미 대신 현미나 고구마를 선택하고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실천하는 등 최근 주목받는 '혈당 스파이크' 예방 루틴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혈당 다이어트는 단순히 덜 먹거나 굶는 방식이 아니라,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함으로써 체지방 축적을 줄이고, 인슐린 분비를 완화해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실제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혈당 안정 중심의 식단이 칼로리 제한보다 체중 유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이는 이와 함께 아침 공복 운동 후 단백질 중심의 식사, 오후에는 탄수화물 보충, 식이섬유와 마그네슘 섭취 등 세세한 실천 방식까지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당 다이어트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작정 탄수화물을 제한할 경우 저혈당, 영양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호르몬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조이는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팬들의 존경과 응원을 받고 있다. 유행보다 '지속 가능한 루틴'을 선택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

한편, 조이는 2025년 4월 3주차 디시트렌드 '그녀의 음악 한 곡에 내 마음 전부 들어갔다! 1위 K-POP 여자는?' 주간 투표에서 15표를 얻어 32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조이 채팅 바로가기" 등 실시간 응원과 관심을 이어가며 조이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