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지역 배 주산지가 최근 강설과 강풍, 이상저온 현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공수분에 비상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이틀간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 등 기상이변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배 주산지의 개화기 약제살포및 꽃따기 작업등에 차질이 생기며 적기 인공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아산시 배 주산지가 강설로 인해 배꽃 주변에 눈이 쌓인 모습. |
충남 아산시지역 배 주산지가 최근 강설과 강풍, 이상저온 현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공수분에 비상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이틀간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 등 기상이변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배 주산지의 개화기 약제살포및 꽃따기 작업등에 차질이 생기며 적기 인공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강설과 우박피해로 꽃이 어러붙거나 떨어지는 피해로 착과율이 평년보다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기상 악화는 전년도 보다 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와 수분 작업도 저온과 강풍으로 지연되고 있어 착과율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인력부족 속에서도 인공수분을 시도하고 있으나 14일 내린 비로 인해 꽃잎의 물기가 마르지 않고 기온도 회복되지 않아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4월 중순에 눈까지 내리는 이번 기상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대한 많은 횟수의 반복적인 인공수분 작업으로 착과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이상 기상 대응 과수 안정 생산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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