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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中 수출 제한" 트럼프 변덕에 亞 증시 내림세[Asia오전]

머니투데이 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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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엔비디아에 H20 칩 수출 무기한 제한 통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해군 사관학교 축구팀에게 총사령관 트로피 수여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해군 사관학교 축구팀에게 총사령관 트로피 수여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관세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의지를 밝힌 탓이다.

16일 오전 11시49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5% 하락한 3246.31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2.06% 하락한 2만1024.03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9일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AI(인공지능) 특화 칩 H20에 대한 중국 수출을 제한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이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보를 추가로 받았다고 한다.

H20은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틀 안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성능을 낮춘 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H20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개발, 군 현대화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규제 근거로 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미즈호은행 전략가 비슈누 바라탄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두 가지 이유에서 우려스럽다. 첫째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변덕을 보여준다는 것이고, 둘째 이유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물밑에서는 미국, 중국 갈등이 상당히 치열함을 시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 도쿄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0.73% 하락한 3만4016.3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57분 기준 1.74% 하락한 1만9511.71에 거래되고 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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