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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사구 후 놀란 에르난데스, 포수 박동원 권유에 진심 어린 사과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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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사구에 당황하던 LG 에르난데스가 포수 박동원의 권유에 90도 사과를 했다.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이닝 동안 사구 하나만을 기록한 선발 에르난데스를 시작으로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 4명의 투수가 삼성 타선을 상대해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에르난데스는 호투를 펼치며 부활했다. 에르난데스는 시속 151km의 직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삼성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에르난데스는 6회초 2사까지 안타는 물론 볼넷과 사구, 야수 실책으로 인한 출루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게임을 바라봤다.

그러나 이후 삼성 이재현에게 팔꿈치를 맞히는 사구를 던지며 퍼펙트가 깨졌다. 에르난데스는 고통스러워하는 이재현을 바라보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놀란 에르난데스를 본 박동원이 곧장 마운드로 향했다. 그는 에르난데스에게 사과를 권유했고, 에르난데스는 고개를 숙여 이재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팔꿈치 사구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삼성 이재현



사구에 놀란 에르난데스 다독이며 사과 권유하는 박동원



이재현에게 다가가는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이재현에게 90도 인사하며 진심 어린 사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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