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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재 아냐"...홍준표가 밝힌 '2030'세대들 사이 인기 비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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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홍준표 전 대구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책적인 말씀 주셨는데 홍 후보님 인터뷰 영상들 보면 스스로 꼰대라고 인정을 다 하시더라고요.

◆홍준표> 꼰대 맞죠. 나이 칠십이니까 꼰대가 맞죠.

◇앵커> 그런데도 2030층에서, 청년층에서 홍 후보님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홍준표> 친근한 할배지. 말하자면 켄터키치킨에 나오는 할아버지 있죠. 그것처럼 친근한 할배로 그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밀감 느끼는 할배라고 그런 식으로 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이야기하기 쉽고. 또 제가 나이는 들었어도 젊은이들의 가치, 기준, 그다음에 생활 패턴, 그걸 우리 아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듣고 난 뒤에 거기 맞춰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앵커> 앞서 홍 후보님 스스로 스트롱맨이라고 말씀을 하시기도 했었고 홍 후보님 하면 홍카콜라, 스트롱맨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친근한 할아버지이기도 하지만 무서운 할아버지 아니냐, 약간 강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홍준표> 그렇게 안 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남겠습니까? 나 스트롱맨이라고 자처하는 게 아니고 경남지사 할 때나 대구시장 할 때나 국회의원 할 때나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시작하면 반드시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추진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따라서 사람들이 독선적이다. 나를 독선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해도 마뜩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한테 이해 구하려고 노력하는 시간보다도 차라리 지지하는 계층의 사람들과 더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나보고 독선적이다, 추진력이 강하면 대부분 듣는 평이 독선적이라는 표현입니다. 그건 독재라는 소리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나는 거기에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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