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는 김원효, 김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심진화는 최근 다이어트 요요를 겪었다며 "김원효는 첫 번째 아내와 결혼 두달 만에 이혼했다"고 농담했다. 김원효 역시 "지금은 한 7번째 부인과 살고 있다"고 받아쳤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와 심진화는 이혼 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김원효는 '이혼 위기는 없었냐'는 질문에 "서랍을 딱 열었는데 전남친과 전전남친 흔적이 있었다. (심진화는) 몰랐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건 모아놓은 것"이라고 토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심진화도 "제가 (김원효 휴대전화에) '내 사람'으로 저장돼 있다. 그래서 음성인식으로 '내 사람'을 불렀는데, 갑자기 '내 사랑'이라는 연락처(전 여자친구)가 떴다"고 폭로했다.
김원효는 이에 "'돌싱포맨'이 돌싱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냐"고 항의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9월25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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