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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포항서 '바닷속 지뢰' 기뢰전 연합 훈련

연합뉴스 김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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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미 해군 연합 기뢰전 훈련(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기뢰탐색함 김화함 장병들이 기뢰 제거를 위해 무인기뢰처리기를 해상으로 진수하고 있다. 2025.4.16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025 한·미 해군 연합 기뢰전 훈련
(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기뢰탐색함 김화함 장병들이 기뢰 제거를 위해 무인기뢰처리기를 해상으로 진수하고 있다. 2025.4.16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 동방 해역에서 연합 기뢰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해군이 16일 밝혔다.

'바닷속 지뢰'로 불리는 기뢰는 적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 위에 설치한 폭탄이다. 복잡한 해양 환경으로 인해 탐지가 어렵다.

해군 52기뢰전대와 미국 해군 7기뢰대항전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연합작전 수행 절차와 유·무인 전력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등 연합 기뢰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해군 기뢰부설함 남포함(MLS-Ⅱ, 3천t급)과 원산함(MLS-Ⅰ, 2천600t급), 기뢰탐색함(MHC, 450t급), 소해함(MSH, 730t급)을 비롯해 미국 해군 소해함 워리어함(SMCM, 1천300t급), 소해헬기 등 한미 해군 함정 10척, 헬기 3대가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보호기뢰 부설을 비롯해 기뢰탐색·식별, 기뢰제거 장비 운용, 무인기뢰처리기를 이용한 기뢰 제거, 해저 기뢰 폭파 등 훈련을 진행했다.

이택선 52기뢰전대장(대령)은 "실전적인 기뢰전 훈련을 지속해 유사시 주요 항만과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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