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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하락 여파에 2470선 하락 출발… 기관·외국인 ‘팔자’

조선비즈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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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일러스트=정다운



16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19%) 내린 2472.7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12%) 내린 2474.40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 3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51억원 순매수 중이다.

미·중 무역협상 긴장감 고조 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나 발언을 자제하면서 시장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3포인트(0.38%) 내린 4만368.9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34포인트(0.17%) 하락한 5396.63, 나스닥종합지수는 8.32포인트(0.05%) 떨어진 1만6823.17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하락 중인데 더해 현대차 등 자동차주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11%) 내린 711.17을 나타냈다. 기관이 홀로 1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 HLB 등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바이오주가 약세다. 이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0.33%) 오른 1427.20원을 기록 중이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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