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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넘버' 끝나지 않은 해외 입양아들의 여정을 담아...5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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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넘버' 1차 포스터(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 넘버' 1차 포스터(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기자] 5월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 '케이 넘버'는 친생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입양인들의 추적 다큐멘터리다.

조작된 서류와 감춰진 기록을 추적하는 장면들은 이미 탐사 다큐로 넘어간 것처럼 보인다. 특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채널에서 소개된 예고편을 보면, 마치 로드 무비를 보는 것처럼 여정의 고단함이 뭍어난다.

또한 2004년부터 핏줄을 찾아 헤매는 해외 입양아 미오카 밀러(한국명 김미옥)양의 시선으로 비춰진 한국의 또 다른 얼굴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극찬하는 건강보험 시스템,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 체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극찬하는 고도 경제성장과 케이팝, 한국영화, 드라마, 부유한 사회 뒤에 철저하게 가려진 한국 입양아들의 분노, 슬픔, 절망감이 러닝타임 112분 동안 전개된다.

얼마 전까지 극단적 대립을 보였던 계엄령 지지자들과 민주시민은 TV에 끊임없이 보여도 입양아들의 혈육 찾기는 과거 14년 전 TV프로그램으로 그리고 2015년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편에서 잠시 선 보였을 뿐, 더는 이어가기가 힘든가 보다.

그래서 다큐영화 베테랑 조세영 감독이 다시 카메라를 든 것은 아닐지? 신작 다큐 '케이 넘버'를 제작하고 연출을 맡은 감독은 '메이드 인 한국인'(2004)부터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2009), '자, 이제 댄스타임'(2014), '물물교환'(2015) 등 일상에서 잘 부각되지 않아왔던 주제들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조명했다.


선보필름이 제작하고 마노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케이 넘버' 또한 조세영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예리한 시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달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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