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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 손흥민, UEL 출격 '이상무'…팀 훈련 정상 참가

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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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8일 오전 4시 프랑크푸르트와 8강 2차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발에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손흥민(토트넘)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토트넘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훈련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진지하게 훈련에 임할 뿐만 아니라 밝은 얼굴로 동료들과 발을 맞추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에 펼쳐진 울버햄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토트넘이 2-4로 패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발에 타박상을 입어 휴식을 취했다. 경미한 부상이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예상대로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서 프랑크푸르트전을 준비했다.

프랑크푸르트전은 토트넘 입장에서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서만 17패(11승 4무)를 당하면서 15위에 머물고 있어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에서도 탈락했다. 우승을 할 수 있는 대회는 유로파리그가 유일하다.


이에 토트넘은 울버햄튼전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프랑크푸르트전을 대비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14일 치러진 하이덴하임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는 18일 오전 4시 프랑크푸르트의 안방인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에 2차전 승리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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