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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 노히트 완봉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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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에르난데스 6이닝 무실점
2023년 롯데 이후 1년 8개월만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역대 네 번째 팀 노히트 완봉승을 장식했다. 초반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LG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끝난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삼성 타선은 점수는커녕 안타도 하나 때려내지 못할 만큼 LG 마운드에 꽁꽁 묶인 날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와 6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버텼고 이어 김진성(7회), 박명근(8회), 장현식(9회) 순으로 노히트 완봉승을 합작했다.

개막 후 부진했던 에르난데스는 다시 본 모습을 찾으며 팀 노히트 완봉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에서 팀 노히트 노런이 나온 것은 2023년 8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상대한 경기 이후 약1년 8개월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당시 롯데는 에런 윌커슨, 구승민, 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1-0 신승했다.

앞서 2014년 LG, 2022년 SSG가 팀 노히트 노런을 장식했는데 네 번 중 두 번이 LG 구단의 몫이었다.


상승세를 이어간 LG는 15승 3패로 이날 패한 2위 SSG 랜더스와 격차를 5게임까지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연패를 당한 삼성은 4위 삼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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