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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 前 중앙노동위원장 별세

조선일보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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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동법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신홍(86)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고려대 법대 교수,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낸 신 전 위원장은 김영삼 정부에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노무현 정부에서 중노위 위원장을 지냈다. 중노위의 일방적 행정 지도를 최소화하고 노사 의견을 존중하는 조정 중심 운영을 한 걸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당시 중노위 조정 성립률은 최고치인 57%를 기록했다. 1997년 킬리만자로를 등정했을 정도로 등산 애호가로도 알려졌다. 빈소 순천향 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15분. (070)4109-8472.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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