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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대진표 완성…4강 경쟁 본격화

연합뉴스TV 정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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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이 오늘(15일)로 마무리됐습니다.

1차 관문인 '4강전'에 누가 이름을 올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책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박정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광화문에 세워야 한다"며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청년 지지자들과 만나선 "기업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만들겠다", "2차 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2차 국민연금 개혁이 필요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돼서 하겠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성장하는 중산층'을 키워드로, 1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 3대 강국',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라는 '3·4·7'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결국은 성장입니다. 저희가 말한 세금대책, ai 집중한 투자는 결국은 성장을 해야 된다는 절실한 마음 때문입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 분야 대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준표 / 전 대구시장>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바꿔야 합니다. 국호만 빼고 다 바꿔야 합니다."

4년 중임제와 국회 양원제를 포함한 개헌, 헌법재판소 폐지 등을 약속했고,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AI 등 신기술에 100조를 투자하고, 소상공인에게 50조 규모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경제 공약을 발표했고, 안철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한 전 대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양향자 전 의원까지, 국민의힘은 총 11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4강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불참으로, 예상보다 흥행 기대감이 줄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덕수 차출론'도 변수로 떠올랐는데, 당 지도부는 "출마설 언급은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 총리의 경선 불참을 확실히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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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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