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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경선 구도' 확정…'4말5초' 최종 후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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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양당의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양당의 최종 후보는 언제쯤 결정될지,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이번 주말 충청과 영남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정권 교체를 향한 빛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의 경선 레이스는 내일(16일)부터 전국구로 펼쳐집니다.

예비후보들이 권역별로 다니며 합동연설회를 통해 당심을 묻는 건데,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 강원 제주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 사이 후보자 토론은 2차례 진행됩니다.


일반 국민의 생각은 따로 물어서 당심과 민심을 50%씩 반영해, 최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마지막 경선 날인 27일에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후보가 더 많은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립니다.

경선 참여를 공식화한 후보는 모두 11명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경선 기간은 짧지만 후보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 되기를 바랍니다.]

당 선관위는 이들중 부적격자를 거른 뒤 2개 조로 나눠 19일과 20일에 경선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후 오는 22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국민 여론조사 100%로 2차 경선에 오를 4명을 정합니다.

오는 24~25일 4명의 예비후보들 간에 1대1 주도권 토론회가 4차례, 26일에 4인 후보자 토론회가 이뤄집니다.

이 과정 뒤 29일에 당심과 민심 50%씩을 반영해, 최종 경선에 오를 2명을 가릅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한 후보가 있으면, 이대로 최종 후보가 결정되지만 아닐 경우 30일에 양자 토론을 한 뒤 또다시 당심과 민심을 물어, 다음달 3일에 최후의 1인을 결정합니다.

이 일정대로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르면 29일, 늦으면 다음달 3일에나 나오는 상황.

양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윤곽은 6.3 조기대선 한 달 전쯤인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 정도에나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김영묵 / 영상편집 강경아 / 영상디자인 오은솔 황수비 신하경]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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