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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폭싹' 양관식 등장으로 '사빠죄아' 잊혀졌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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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박해준이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확 달라진 이미지에 만족해했다.

15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국민 아버지 배우 박해준! 알고보니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과(?) 가족 자랑하는 현실 관식 모멘트까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으로 열연한 박해준. 박해준은 "'폭싹'의 양관식 등장으로 사빠죄아 잊혀졌다"며 전작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한 역대급 불륜남 대사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를 회상했다.



이날 박해준과 함께 스튜디오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도 자리했다. 유재석은 "아들이 잘생겼다. 박보검 아역 같은 닮은꼴 느낌이 이어진다"고 외모를 칭찬했다.

박해준은 "아이들 자랑하자면..."이라고 시동을 걸더니 "애들 자랑은 겸손해지지 않네"라고 아들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한예종 출신의 박해준은 "한예종에 덜컥 붙었는데 잘렸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입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예종을 자퇴하고 재입학한 사연에 유재석은 "10년을 학교에 다니신건데 '여고괴담' 수준이다. 등록금 마련도 힘들었을 거 같다"고 놀랐고 박해준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취를 했다는 박해준에게 부모님이 전세집까지 마련해줬다는 얘기에 유재석은 "생각보다 집에 의존적이었다. 놀라운 게 많다"고 거듭 놀랐다.


심지어 박해준은 연기를 못해서 무언극, 마임 같은 대사 없는 역만 했다고. 유재석은 "저희가 생각한 박해준 씨의 이미지가 있는데"라고 연신 놀랐고 박해준은 "망쳤다"며 당황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암 환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2주 동안 급하게 감량했다는 박해준. 박해준은 "후반부 찍을 때 살을 빼는데 아버지 얼굴이 나오더라. 아버지가 암 투병을 하셨다"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다.

한편, 박해준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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