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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각오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전면 쇄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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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논란에 입장문을 공개했다.

15일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는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홍보·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을 거론했다.

더본코리아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혁신에 임하겠다”며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을 철저히 개선하여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일부 제품의 원재료 함량 논란에 이어 원산지 표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까지 끊이지 않고 구설에 올랐다. 최근에는 ‘술자리 면접’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물의를 빚은 A 부장에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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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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