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의 컴퓨터 데스크 2.0과 올라운드 체어 |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의 일상화로 일과 일하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책상도 예전처럼 단순한 가구가 아니게 됐다. 누구나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시대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몰입의 거점 공간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스커(DESKER)는 책상이 이제는 단순한 작업용 가구를 넘어 업무뿐만 아니라 일과 삶 전반을 연결하고 개인의 몰입을 돕는 플랫폼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고 봤다.
사용자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몰입의 거점 공간'으로서 책상을 구현한 것이 바로 데스커의 사무·업무용 책상 시리즈 '컴퓨터 데스크 2.0'이다.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업무·IT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정돈된 작업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책상 하단에 적용된 대용량 배선 정리대는 다양한 규격의 멀티탭과 플러그를 넉넉히 수용할 수 있어 전원 공급을 간편하게 하고 작업 효율도 높여준다. 또 케이블 클립과 케이블 홀더를 함께 적용해 복잡한 전선과 어댑터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완성한다.
28㎜의 두꺼운 상판을 사용해 탄탄한 안정감을 제공하며 배선 정리대 중앙부의 구멍이 모니터 암 설치 시 간섭을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너비 1200~1800㎜, 폭 600~80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어 공간에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책상과 함께 페트 3면 스크린, 싱글 모니터 암이 데스커의 다양한 제품과도 호환돼 통일감 있고 몰입감 높은 작업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책상 위 공간이 정리됐다면 그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착석감이다. 데스커의 '올라운드 체어'는 둥근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업무용 의자다. 등판과 좌판이 각각 최적의 각도로 움직이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팅'과 등판에 맞춰 기울기가 고정되는 '스탭싱크 틸팅' 기능이 적용돼 어느 각도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창작자, 집중이 중요한 학습 환경에 적합하다.
데스커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일하는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필요로 한다"며 "책상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나의 가능성이 자라고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데스커는 그런 의미에서 '일을 위한 책상' 보다는 '책상 앞의 사람'에 더욱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스커는 오는 18일부터 책상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신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책상이 아닌 책상 앞에 앉은 사람과 일의 본질에 주목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있어 책상의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데스커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을 위한 넘버 원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에 높은 집중력과 유연한 생각을 발휘하는 데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코워킹 스페이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오피스, 스타트업 이노베이터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다.
그러나 데스커는 사무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홈오피스, 리빙, 취미생활 등 사용자의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느 공간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본질과 핵심에 집중한 가구로 확대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퍼시스그룹이 보유한 생산, 물류, 시공, AS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데스커의 경쟁력 중 하나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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