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보아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아직 잠재력 있다고 믿어"

연합뉴스 최주성
원문보기
가수 보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최근 취중 라이브 방송 진행으로 물의를 빚은 뒤 사과했던 가수 보아가 팬 소통 플랫폼에 심경을 밝혔다.

보아는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몇 년간 저는 일뿐 아니라 사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왔다"며 "세상도 바뀌고, 저도 변하고, 변화들이 동시에 밀려오면서 '이 자리가 내가 서 있을 곳이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썼다.

보아는 "그런데도 제가 음악을 놓지 못한 이유는 음악이 사라지면 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기 때문"이라며 "어떤 방식이든, 어떤 형태든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연결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하지만 저는 우리 마음속에 아직도 가슴 뜨거운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 힘을 여러분과 함께 끌어올려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지난 7일 방송인 전현무와 술에 취한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리에 있지 않은 방송인 박나래에게 실례가 되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송 이후 보아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2. 2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3. 3내란 전담재판부
    내란 전담재판부
  4. 4미스 핀란드 눈찢기 논란
    미스 핀란드 눈찢기 논란
  5. 5손흥민 토트넘 이별
    손흥민 토트넘 이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