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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하면 이혼한다고 했는데도"..이요원, 23세에 결혼한 이유(보고싶었어)

스포츠조선 고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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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요원이 이른 결혼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요원이 오는 20일 방송하는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다.

예고편 영상에서 이요원은 최화정의 반가운 포옹을 받았다. 또 "왜 이렇게 결혼을 일찍 한 거야"라는 질문에 "하고 싶지도 않았고 늦게 하고 싶었다. 일찍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놔 비하인드를 궁금하게 했다.



또 사춘기 딸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원래 공감을 잘 못한다. 딸이 낮잠을 잤는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며 "'낮잠을 X자니까 머리가 아프고 나쁜 꿈을 꾸는 거다. 나한테 얘기하지마라'고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이요원과 영화 '귀신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찬희, 김강현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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