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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줄인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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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내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내 회의, 설명회,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순천시는 청사내 다회용기 반납함을 비치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청사내 다회용기 반납함을 비치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사전에 청소자원과에 다회용 컵 대여를 신청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반납된 컵은 고온·살균 과정을 포함한 3단계 세척 단계를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감량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목표로,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회용 컵 카페거리 사업' 등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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