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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따라잡기] 국민의힘 오늘 후보 등록 마감…한덕수 대행은?

연합뉴스TV 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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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21대 대통령 선거 오늘의 주요 일정과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대선 따라잡기,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의 대선 따라잡기 시작합니다.

6월 3일 대선까지 49일 남았습니다.


먼저 오늘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새 정부 과제'를 주제로 한 유시민 작가와의 대담을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하루만 후보 등록을 받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는 후보 등록을 한 뒤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자영업자들을 만납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오늘 끝납니다.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후보만 현재 8명입니다.


남은 변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인데요.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는 만큼 일단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주자들이 한 대행 출마에 비판적인 데다 지도부도 '특정 후보 옹립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도, '무소속 출마 후 단일화설'은 여전히 무성합니다.

어제 한 대행이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하면서 민주당의 비판 목소리도 더 거세졌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들러리용 윤석열 아바타로는 딱입니다. 차라리 국민의힘 경선 일정을 한덕수 출마 선언 이후로 늦추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왜 한 대행의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걸까요.

서울대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주미대사 경험도 있어 미국발 '관세 전쟁'에서 차별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대행과의 통화에서 대선 출마 의향을 물었다고 알려진 이후 급부상했습니다.

약점은 총리로서 탄핵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 꼽힙니다.

내란 프레임에 엮일 수 있고, 대행으로서 대선 관리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도 출마 명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1949년생 고령인 데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중도확장성'은 어떤지 여론조사로 보겠습니다.

한 대행은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서 2%의 지지율을 받으며 처음 등장했는데요.

주관식 조사에서 1,005명 중 스무명 정도가 지지하는 인물로 한 대행의 이름을 말한 겁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 잘된 판결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지지는 0%대에 불과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지지율 8.6%를 기록하며, 이재명 전 대표, 김문수 전 장관 뒤를 이었습니다.

차출론이 확산한 영향으로 분석됐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와의 첫 양자 대결 조사도 이뤄졌는데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격차는 가장 적었습니다.

그러나 타 후보들과 비교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깎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도층에서 이 전 대표의 표를 유의미하게 뺏어 오진 못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내일 오전에도 대선 이슈들을 발빠르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선 따라잡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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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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