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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하입앤, 미술품 컬렉터 C2C 서비스 출시"

뉴시스 김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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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서울옥션은 카카오 계열사 그립컴퍼니,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하입앤(hypeN)'이 미술품 컬렉터 간 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입앤은 C2C(개인간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미술품 거래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옥션은 지난해 1월 그립컴퍼니,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고객 참여형 미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입앤을 설립한 바 있다. 하입앤은 기존 작가가 직접 작품을 등록·판매하는 1차 거래뿐 아니라 ▲작가 ▲갤러리 ▲컬렉터 ▲딜러 등 미술 시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하입앤은 국내외 대표 갤러리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출시 후 1년 만에 활성 작가 수 1200명과 등록 작품 1만3000점을 돌파했으며, 미국 리만머핀 갤러리, 프랑스 페로탕 갤러리, 국내 가나아트 갤러리 등 글로벌 메이저 갤러리를 포함한 100곳 이상의 갤러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하입앤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점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이용자는 작품을 직접 촬영해 간소화된 절차를 거쳐 판매자 등록이 가능하며, 작가, 딜러, 갤러리로 인증된 계정은 온라인 경매 참여뿐 아니라 직접 경매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입앤은 미술 사업자가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전시·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홍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하입앤 관계자는 "C2C 플랫폼 오픈, 다양한 고객 지원을 통해 미술품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가와 컬렉터 모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 시장의 유통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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