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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는 법…'초록 감각'

뉴시스 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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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초록 감각(사진=김영사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초록 감각(사진=김영사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자연이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눈이 피로할 때 초록 숲을 바라보고 실내에서는 작은 화분을 두며 자투리땅에는 화초나 채소를 심는 것이 그 예다.

그럼에도 자연이 인간의 몸에 얼마나, 어떻게 좋은 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

책 '초록 감각'은 초록색 자연 경관이 인간에게 미치는 효과를 과학으로 접근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생물학과 생물다양성 교수 출신 저자 캐시 윌리스는 식물의 향, 새 소리의 진정 및 치유 효과 등 자연이 오감을 통해 신체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한다.

나무와 꽃을 감각할 때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연 풍경 중에서도 인간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유형이 무엇인지,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는 어떤 색의 식물이 가장 좋은지 등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도 포함됐다.


아울러 출근길이나 산책길을 선택하는 것부터 교실과 사무실을 꾸밀 때 고려해야 할 점, 나아가 도시의 공공녹지를 계획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점 등 개인과 사회가 참조할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이 있다. 도시공원을 얼마나 오래 거닐어야 할까? 일주일에 한 번 10분간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걸로 충분할까, 아니면 그 정도로는 부족할까? 그렇다면 얼마나 오래, 얼마나 자주 걷는 게 좋을까? 최근의 연구들은 놀랍도록 명확한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건강과 웰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한 번에 20분 이상 자연 속을 걷고 일주일에 최소 120분 자연을 만끽해야 한다는 것이다."(250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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