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제주 카페, 첫날부터 웨이팅…알바생은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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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동건(44)이 개업한 제주 카페가 오픈 첫 날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카페의 모습과 현장 분위기, 떨리는 심경까지 모두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 속에 담긴 그의 카페는 주택을 개조, 연못과 핑크색 건물,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 등 마치 외국에 있는 듯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이날 카페 공식 계정에는 “오픈 첫 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였다.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다. 골목을 따라 들어오시면 펼쳐지는 오아시스와 직접 내리는 샌드커피와 디저트들까지! 앞으로 언제든 쉼이 필요하실 때 찾으실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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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로 변신, 튀르키에식 샌드 커피를 만드는 이동건의 모습과 ‘미우새’ 촬영 및 지원사격을 위해 일일 알바생으로 나선 이상민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유리화’, ‘여우각시별’, 영화 ‘B형 남자친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쌓았다.

이어 2016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그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