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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매장 불지른 미국 40세 남성 기소...당국 "형량 협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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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 매장과 공화당 지역 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이 당국에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거주하는 40살 제이미슨 와그너를 최근 테슬라 매장과 공화당 뉴멕시코 본부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와그너는 지난 2월 9일 새벽 테슬라 앨버커키 매장에 불을 질러 차량 2대를 파손하고, 지난달 30일 새벽엔 공화당 뉴멕시코 사무실에 방화를 시도해 정문과 입구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관들은 사건 현장에서 같은 글자가 쓰인 유리병을 발견해 조사를 벌였고, 현장 일대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와그너로 특정한 뒤 집을 수색해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와그너는 방화에 의한 재물 손괴 등 2가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각 혐의당 5∼20년씩 최장 4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정치적 폭력의 물결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며 "형량을 협상하지 않을 것이고, 범죄에는 결과가 따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이번 체포는 미국 여러 주에서 테슬라 시설을 표적으로 삼은 사람들을 조사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FBI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기관 축소와 해고를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면서 정치적인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이후 테슬라 시설과 차량 등을 대상으로 한 방화와 총격 등 사건이 잇따르자 트럼프는 "테슬라에 무슨 짓을 하면 지옥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런 공격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FBI는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 관리국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테슬라 관련 사건을 조사해 왔으며, 지난달에도 3명을 각각 기소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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