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LOT 폴란드항공 제공] |
LOT 폴란드항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LOT 폴란드항공이 바르샤바와 레이캬비크-케플라비크를 연결하는 폴란드-아이슬란드 직항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폴란드 국영 항공사가 올해 새롭게 취항한 세 번째 목적지이다. 앞서 바르샤바-리스본 노선과 폴란드 옛수도 크라쿠프-파리-오를리 노선에 올들어 취항했다.
새로 개통한 노선은 신비한 자연으로 유명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이다.
바르샤바-레이캬비크-케플라비크 노선 취항식은 LOT 폴란드 항공 로버트 루데라 네트워크국장과 폴란드 공항 도미니크 지에브 항공운영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폴란드-아이슬란드 취항식 |
바르샤바에서 레이캬비크까지 가는 LO499편의 비행 시간은 4시간 20분이며, 복귀편인 LO500편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아시아 및 동유럽 승객들이 폴란드항공편 환승을 통해 아이슬란드에 수월하게 이동할수 있게 됐다.
빙하, 화산활동 등이 빚어낸 자연의 아름다운 대비가 신비한 풍경들을 연출하고 있는 아이슬란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마법 같은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여행자들은 9월부터 4월까지 북쪽 하늘 거대한 초록댄서의 퍼포먼스를 감상한다.
아이슬란드 빙하폭포 |
고립된 환경의 아이슬란드에는 낯설고 신비한 생물들도 많다.[LOT 폴란드항공 제공] |
아이슬란드는 아울러 활기찬 문화, 다채롭고 매력적인 예술, 역동적인 음악 전통, 독특한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아이슬란드의 험준한 기후, 고립된 지리적 환경, 소박하지만 풍미 가득한 현지 재료에 뿌리를 둔 역사적인 전통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1929년 창업한 LOT 폴란드항공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지 직항편을 운항중이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장거리 여객 수송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