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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3주째 '임시 거처'...일상회복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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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에 계속되는 온정…성금·봉사 이어져
집·일터 모두 잃어…기약 없는 일상 회복 '막막'
이재민 3,400여 명 대피소 등 임시 거처 신세
임시주택 일부 곧 입주…절반은 제작 착수도 아직
[앵커]
경북 북부를 휩쓴 대형 산불로 3천 4백여 명이 아직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지만, 워낙 피해 규모가 커서, 언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김근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북 안동의 산불 이재민 대피소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힘 모아 만든 자장면이 도착했습니다.

불타버린 집 생각에 입맛을 잃었지만, 정성이 담긴 점심 한 그릇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습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도 천3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백태규 / 자원봉사자 : TV나 소식으로만 전해 들은 것보다 훨씬 더 상황이 열악한 것 같습니다. 잠자리도 불편하시고, 아까도 이불 빨래가 밖에 널브러져 있는 걸 보면서 가슴이 좀 아팠고….]

하지만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한숨은 커져만 갑니다.


언제쯤 농사를 짓고, 가족과 함께하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이종창 / 산불 피해 이재민 : 앞길이 캄캄하지요. 지금 뭐 당장 살 곳도 없고, 특히 농사도 큰 농기계들이 다 불타 버렸고, 일부 과수 같은 농작물도 대부분 타가지고 올해 농사도 못 하고….]

대피소와 모텔 등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만 3천 4백여 명에 달합니다.

정부가 주거 지원을 서두르면서, 임시주택 일부는 이번 주 설치가 끝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 규모가 큰 탓에 임시주택 가운데 절반은 제작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이재민들이 불탄 집을 새로 짓고, 논밭을 다시 일구는 등 일상을 회복하는 데는 적어도 2, 3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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