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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정영림, 웨딩드레스 투어 도중 눈물…"실감이 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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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과 예비 신부 정영림이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과 정영림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오늘 보니까 후원회장 1번, 2번이지 않았냐. 뭔가 믿음직스럽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심하은은 "오빠 준비할 게 엄청 많다. 언니는 내가 에스코트하지"라며 안심시켰고, 이천수는 "남자는 대충 입으면 돼"라며 거들었다.

심현섭은 "모델이지 않냐. 몇 벌을 갈아입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심하은은 "그거 할 때 그때는 꽤 갈아입었다"라며 회상했다. 심현섭은 "남자들은 기다리는 거 미치지"라며 털어놨고, 이천수는 "나는 네가 많이 입었을 때 되게 귀찮았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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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은 "실제로 혼자 다녔다. 우리 결혼식도 몇 년도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거 꼭 기억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이천수는 "형님은 늦게 하는데 기억하지. 2025는 안 까먹지. 우리는 살다가 결혼했잖아"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심하은은 "드레스 바뀔 때마다 계속 박수 쳐야 한다. (리액션) 이런 것도 해줘야지 여자가 기분이 좋다. 이러면서 박수 쳐라. '어떤 게 예뻐?'라고 물어봤을 때 다 예쁘다고 해라. 뭐 또 이건 등이 파였고 이건 이러고 그러면 안 된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디자이너는 커튼이 열리기 전 "여자가 아깝다. 몸매 너무 예쁘다. 공주를 데려가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커튼이 열렸고, 심하은은 "너무 예쁘다. 어떡하냐"라며 칭찬했다. 심현섭은 정영림을 보고 크게 웃었고, 정영림은 "너무 어색하다"라며 민망해했다. 심현섭은 "빨리 가자. 예식장으로"라며 능청을 떨었다.

심현섭은 "방금 이런 느낌도 있었다. 아빠가 된 느낌"이라며 못박았고, 심하은은 "나 사실 첫 드레스 입고 오빠가 뛰어가서 옆에 서 있는데 신부하고 아빠 같았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염색을 다시 해야 되나' 싶었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제작진은 "여기 오니까 실감이 나냐"라며 물었고, 심현섭은 "청첩장 디자인할 때도 감이 안 섰고 몰랐는데 (커튼이) 열렸을 때 '영림이가 왜 저기 서 있지?' 했다"라며 전했다.

심현섭은 "이제까지 나 만났을 때 처음 보는 표정이다. 맨날 근심 어린 표정이었거나 '저 남자 어떻게 해야 하지?' 이랬는데 되게 행복해 보인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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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심하은은 "언니 처음에 울 뻔한 거 아냐. 그 느낌이 있다. 나도 그랬다"라며 공감했다. 정영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드레스 입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드레스 입고 나니까 조금 '(결혼을) 하나?'라는 게 실감이 됐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심현섭의 정장을 고르기 위해 다 함께 정장 숍으로 향했다. 정영림은 턱시도를 입은 심현섭의 사진을 찍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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