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배우 천정명이 다섯 번째 소개팅을 가졌다.
14일 방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의 다섯 번째 소개팅이 그려졌다. 천정명은 “저는 운명적인 여자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애프터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예고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긴 생머리에 활달한 눈빛을 지닌 이세령은 등장부터 천정명을 웃게 했다. 놀이동산에서 놀고 난 후 천정명은 콜키지 와인까지 준비하며 소고깃집으로 이세령을 초대했다.
이세령은 자신이 배우 누구와 닮았는지를 물었다. 천정명은 “여러 가지 얼굴이 섞여 있다. 약간 느낌이 이연희 씨도 있었고, 이세영 씨도 있었다”, “옛날에 그리고 이하늬 님 젊으셨을 때 이하늬 님을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세령은 “말한 연예인의 색깔이 다 달라서, 내가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라며 갸웃거렸다.
이어 천정명은 “저는 솔직해야 하니까, 제 성격상 솔직히 말했다. 이세령은 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세령은 “나는 주변 환경이 변해도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예스’가 되면 사랑으로 넘어간다”라며 사랑의 기준을 정했다. 천정명은 “그런 사람은 잘 찾아보면 있다. 나도 연애를 할 때면 어떻게든 잘해줄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은근히 통하는 연애관임을 밝혔다.
천정명은 “이세령의 첫 등장. 그게 탁 왔다. 설렌 순간이”라면서 “그때 귀엽더라. 귀여웠다”, “첫 등장, 진짜 너무 귀여웠다. 정말 귀여웠다”라고 말해 자신만의 느낌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