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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덤벼라” UFC 핌블렛, 챈들러 꺾고 라이트급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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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악동’이 본인의 진가를 증명했다.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라이트급 파이터 ‘더 배디’ 패디 핌블렛이 체급 랭킹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당초 랭킹 12위였던 핌블렛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서 열린 ‘UFC 314: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코메인 이벤트에서 7위 마이클 챈들러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3라운드 3분 7초에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했다.

핌블렛은 단신인 챈들러에게 위력적인 니킥 공격을 맞히며 타격에서 앞섰고,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1부 리그 포크 레슬링 올아메리칸 출신 챈들러를 테이크다운시키기도 했다. 그라운드로 들어가자, 챈들러는 속수무책으로 그라운드 앤 파운드와 엘보를 허용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핌블렛은 지금까지 스타성은 있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못한단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정상급 선수라는 걸 완벽하게 증명한 셈이다. 경기 뒤 그는 “모두가 내가 절대 챔피언이 되지 못할 것이며, 톱10에 들어오지 못할 거라고 비웃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라고 반문했다.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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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톱5 진입이다. 핌블렛은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 찰스 올리베이라, 아니면 아르만 사루키안을 원한다”면서도 “누구든 좋다, 아니면 그냥 다 덤벼라”라고 큰소리쳤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핌블렛을 무시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발전했다”며 ‘진짜배기’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어 “챈들러를 이겼는데, (핌블렛의 기량을) 어떻게 계속 의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제 핌블렛은 정상급 선수와 싸울 위치에 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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