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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자택 도난사건…범인은 30대男 전과범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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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JDB 엔터테인먼트

박나래. 사진|JDB 엔터테인먼트


방송인 박나래(40)의 집에서 금품을 절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은 지인이 아닌 외부인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 정례 간담회에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서 침입해서 범행한 것”이라며 “(A씨는)절도 전과가 있고 다른 건으로도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던 중 박나래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사람과 A씨가 동일범인 것을 확인해 붙잡았다. 관계자는 “(A씨가) 박나래 집인 것을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박나래의 자택에서 고가의 물건을 절도했다. 공범 없이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나래의 집에서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내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나래는 도난 사실을 7일 인지했으며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자택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일각에서는 한때 내부인 소행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14일 박나래 측 홍보를 맡고 있는 이앤피컴퍼니는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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